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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사흘째 신규확진 700명 육박..."코로나 대응 한계 올 수도" / YTN

2020-12-11 4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김 윤 / 서울대 의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7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3차 대유행이 지난 2, 3월 대구 신천지 당시 1차 대유행을 능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가 수도권의 선제검사 확대 등의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잠복감염이 워낙 넓게 자리하고 있어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 류재복 해설위원과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조금 전에 발표한 방역당국의 집계결과부터 살펴보죠.

[류재복]
오늘 689명이고요. 어제보다는 국내발생은 조금 늘었고 해외 유입 환자는 조금 줄었습니다. 사망자가 8명으로 늘었고요. 위중증 환자는 3명이 줄었습니다.

이번 주 들어서는 계속 600명대 환자가 나오는 것 같고요. 지역별로는 세종을 빼고 16개 시도에서 환자가 나왔는데요. 수도권이 75%니까 수도권 환자가 많았고요. 비수도권 가운데서는 울산이 환자가 제일 많습니다.


지금 울산이 가장 비수도권 중에서는 많다고 하셨는데 특히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요양병원은 코호트격리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예전에도 코호트격리를 하면 그 안에서 또 추가 감염이 더 많이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됐었는데 그런 사례로 봐야 하는 건가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그렇게 분석되고 있고요. 그러니까 울산에 있는 요양병원은 요양보호사, 그것도 전직 요양보호사로부터 시작됐는데 요양시설의 집단감염의 양상을 다 띠고 있다고 봐야 됩니다.

그러니까 한 직원이 여러 층을 오가면서 환자들을 돌보게 되고요. 환자들이 연세가 많으시고 그다음에 치매라든가 거동이 불편한 분이 많아서 사실은 식사나 목욕 이런 것까지 수발을 다 들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접촉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 그리고 환자가 발생한 뒤에 확진환자와 확진이 안 된 사람들을 병원 내에 코호트격리를, 물론 두 그룹은 분리를 시켰지만 코호트격리를 해놓는 바람에 환자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환자가 나오고 있고요. 지금 어제까지 집계된 것만 157명이 확진된. 그러니까 요양병원으로서는 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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